YBM,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참가…다수 AI 미래교육 콘텐츠 선봬

YB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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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교육 기업 YBM은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 참가해 특허 출원한 교육용 'AI 원어민'과 우리나라 어린이 영어 음성 인식률을 대폭 높인 음성인식 기술 등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반 에듀테크 제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는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지털교육협회,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에듀테크 박람회로서 'AI가 이끄는 에듀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한다.

YBM은 코엑스 3층 C홀에 대형 부스(C25)를 마련하고 △교사 지원 서비스 Y클라우드(커넥팅북, 쌍방향 영어게임, 깜짝퀴즈, AI스쿨 등) △AI레벨테스트 △AI원어민 △AI Chat △수학게임 △AI영어글쓰기첨삭 △AI튜터 △인터랙티브 수업자료 제작 툴 '아스펜 클래스' 등 다양한 AI 에듀테크 제품을 공개한다. 또 2022년 개정 초·중·고 교과서 39종 77책도 전시해 교사·학부모·학생 관람객을 맞는다.

특히 'AI 원어민'은 교육용으로 개발하여 특허 출원한 AI 휴먼 기반 제품으로서, 교과 과정 기반 대화문을 활용하여 1:1 영어 대화가 가능하다. YBM은 또한 우리나라 어린이의 영어 음성의 인식률을 획기적으로 높인 음성인식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AI 레벨테스트' 등에 적용해 선보인다.

주요 부대 행사인 '비즈콘'(Biz-Con) TECH & TREND 세션에는 허문호 대표가 나서서 '교과목 특성에 적합한 AI에듀테크'를 주제로 강연을 연다. 강연은 24일 오후 1시 박람회장 내 아레나2 세미나장에서 열린다. YBM은 자사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수의 체험 이벤트와 경품 증정 행사도 연다.

허문호 YBM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YBM이 개발한 AI 중심의 에듀테크와 미래 교육 비전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YBM이 제시하는 미래 교실의 모습을 통해 우리나라 에듀테크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