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8년7개월만에 구마모토 재운항…카이로 단독취항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은 12일 동계 관광 시즌을 맞아 일본 및 동남아 노선의 운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먼저 일본 노선에서 11월 7일부터 인천~구마모토 노선을 주 3회로 재운항할 예정이다. 2016년 4월 중단 이후 8년 7개월 만이다. 홋카이도 아사히카와 노선도 주 4회 일정으로 12월 18일부터 신규 취항한다.

동남아의 경우 코타키나발루를 9월 12일부터 주 7회, 베트남 나트랑은 10월 2일부터 주 4회로 재운항한다. 12월 25일에는 캄보디아 씨엠립에 주 7회 전세기를 띄운다.

이밖에 이집트 카이로 노선도 10월 29일부로 주 2회로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 이는 국적사 중 유일한 직항 노선이다.

rma1921k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