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 전자라니"…한종희 부회장 이어 노태문 사장 자사주 매입
5000주 3억4750만원 규모
- 김재현 기자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005930)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이 자사주를 매입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노 사장은 결제일 기준으로 전날 자사주 5000주를 샀다. 금액으로 따지면 3억4750만 원어치(평균 매입가 6만9500원)다. 노 사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은 2만3000주로 늘었다.
노 사장이 자사주를 매입한 건 지난 6월 이후 3개월 만이다. 당시에도 5000주를 매입한 바 있다.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6만 원대로 떨어지자, 주가 부양과 책임 경영 차원에서 자사주를 매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도 지난 5일 자사주 1만주, 7억3900만 원어치를 매입한 바 있다.
kjh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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