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형 가축질병 대응 중요"…소임상수의사회, 9월4일 학술대회
법정전염병 발생 따른 수의사 역할 등 교육
-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한국소임상수의사회가 오는 9월 4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임상콘퍼런스(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3일 수의사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소, 돼지 등 대동물 임상 술기와 법정전염병 발생에 따른 수의사의 역할 활성화 방안 등을 교육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염소 주요질병 관리(류일선 박사) △재난형 가축질병 발생과 대응방안(최정록 농림축산식품부 국장) △번식효율 개선과 영양관리(김현진 박사) △대동물 임상진료 현장의 CBC(혈액검사) 적용 △소 번식 진료에서 도플러 초음파 적용(백영철 원장) 순으로 진행된다.
김성기 소임상수의사회장은 "국가 방역 정책에 있어서 수의사의 역할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축산을 지키고 국가경쟁력 향상, 동물복지에 대해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소임상수의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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