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2분기 영업익 181억…전년比 47% 감소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에어부산(298690)은 18일 별도 기준 2분기 영업이익 18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6.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8.7% 증가한 2354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고환율·고유가 변수에 인건비, 정비비 등 일회성 비용 발생이 늘어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줄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507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90억 원으로 8.9%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17.5%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에어부산은 7~8월 성수기 및 연휴 기간에 일본 노선 공급을 늘리고 하반기 안에 부산~발리(인도네시아) 노선에 취항할 계획이다.

rma1921k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