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동물메디컬센터, 미국동물병원협회 인증 통과… '국내 최초'
1000가지 이상 협회 기준 충족
- 한송아 기자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로얄동물메디컬센터(대표원장 정인성)가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미국동물병원협회(AAHA, American Animal Hospital Association, 아하) 인증을 받았다.
로얄동물메디컬센터 본원을 시작으로 로얄동물메디컬센터 W, 로얄동물메디컬센터 강동 총 세 병원이 AAHA 인증에 통과했다.
18일 로얄동물메디컬센터에 따르면 미국동물병원협회 인증은 전 세계에서 권위 있는 동물병원 인증 중 하나다.
1933년 설립된 미국동물병원협회는 북미지역 반려동물병원을 인증하는 유일한 기관이다. 협회는 빠르게 발전하는 소동물 임상 현장에서 최상의 동물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표준지침과 가이드라인을 발전시키고 있다.
인증을 받으려면 동물병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시설, 근무 환경 등으로 구성된 1000가지 이상의 기준에 대한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의 동물병원 중 약 15% 정도가 인증 또는 사전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희 로얄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은 "이번 AAHA 인증을 통해 외부 기관으로부터 국제적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더욱 책임감을 갖고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환경을 지속해서 구축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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