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반려동물통합의학연구소-동물보건사협회, 재활교육 개발 '맞손'

나상민 한국반려동물통합의학연구소 대표(왼쪽)와 김수연 한국동물보건사협회장은 7일 서울 강남구 놀로스퀘어에서 '동물보건사의 역량 발전과 교육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한국반려동물통합의학연구소(대표 나상민)와 한국동물보건사협회(회장 김수연)가 반려동물 재활교육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7일 서울 강남구 놀로스퀘어에서 '동물보건사의 역량 발전과 교육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구소는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바이 닥터(by Dr.) 신사경과 함께 혈자리·추나 마사지 등 교육과정을 개발해 동물보건사 단체와 동물보건 관련 기관에 보급할 계획이다.

협회 또한 연구소 활동을 지원하며 강아지·고양이를 위한 재활 치료 발전과 전문 인력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국반려동물통합의학연구소와 한국동물보건사협회는 7일 서울 강남구 놀로스퀘어에서 '동물보건사의 역량 발전과 교육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김수연 한국동물보건사협회장은 "연구소가 동물보건사 교육에 적극 나서줘서 감사하다"며 "반려동물 재활 발전이라는 좋은 결과를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상민 한국반려동물통합의학연구소 대표는 "반려동물 재활 발전은 수의사와 반려견재활테크니션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것"이라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인력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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