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네이버·쏘카 출신 인재 잇달아 영입…"경쟁력 강화"

사진 왼쪽부터 현대오토에버 보안총괄임원(CISO) 최원혁 상무, SW개발센터장 지두현 상무, 법무실장 심민정 상무.(현대오토에버 제공)
사진 왼쪽부터 현대오토에버 보안총괄임원(CISO) 최원혁 상무, SW개발센터장 지두현 상무, 법무실장 심민정 상무.(현대오토에버 제공)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현대오토에버(307950)는 네이버와 쏘카 등 국내 주요 정보기술(IT) 기업 리더급 핵심 임원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 클라우드 출신 최원혁 상무를 보안총괄임원(CISO)으로, 쏘카 지두현 상무를 소프트웨어(SW) 개발센터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또 심민정 법무실장은 상무로 승진하며 현대오토에버 최초의 여성 임원 자리에 올랐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외부 인사 영입을 통해 사이버 보안 및 SW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3월 쏘카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 류석문 상무와 지난 4월 삼성전자 출신 김선우 신설 ERP 센터장 등 외부 인사를 잇달아 영입한 바 있다.

yagoojo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