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글로벌 신평사 '피치'에서 투자적격등급 획득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롯데렌탈(089860)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로부터 투자 적격 등급인 'BBB-'(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3월 무디스로부터 'Baa3' 등급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다. 국내 렌탈업계 최초로 3대 글로벌 신용평가사 중 두 곳에서 투자 적격 등급을 획득했다.

피치의 BBB- 등급은 무디스의 Baa3와 같은 등급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포드, 닛산과 같은 수준이다.

피치는 롯데렌탈에 대해 확고한 시장 지위와 안정적 사업구조, 우수한 자산 건전성 등을 강점으로 평가했다. 롯데렌터카 등 브랜드를 지닌 롯데렌탈은 지난해 매출액 2조 7523억 원, 영업이익 3052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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