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산업, 국내 첫 강우 타설용 콘크리트 '블루콘 Rain OK' 개발

 삼표그룹 ⓒ News1 성동훈 기자
삼표그룹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삼표산업이 비 오는 날 타설해도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콘크리트 '블루콘 Rain OK' 개발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중 콘크리트가 아닌 강우 시 타설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은 이번이 국내 처음이다.

블루콘 Rain(레인) OK의 핵심은 수중불분리 기술이다. 최적의 콘크리트에 혼화제를 넣어 타설 시 재료 분리를 막는다. 일반 콘크리트 대비 높은 점성을 확보해 철근과 부착력도 강해졌다.

삼표산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수도권 내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최종 테스트를 진행한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