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UAE 기업인 만난다…대한상의 비즈니스 포럼 개최
UAE 대통령 방한 계기
- 한재준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아랍에미리트(UAE) 대사관과 공동으로 '한-UAE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마련됐다. 양국 기업인 200여명을 비롯해 정인교 산업통산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타니 빈 아흐메드 알 제유디 UAE 경제부 특임 장관 등이 참석한다.
우리나라와 UAE는 지난 1980년 수교한 뒤 에너지, 담수시설, 인프라 건설 등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왔다. UAE는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의 14위 교역국이다.
박 부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한국과 UAE가 지난해 10월 타결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계기로 전통적 협력 분야인 에너지, 인프라 건설을 넘어 신산업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대한상의는 앞으로도 UAE 상공회의소와 양국 관계 증진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hanantwa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