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1분기 매출액 6044억원…"분기 최대 실적"

1분기 중고차 판매량 4만93대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케이카(K Car)(381970)는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044억 원, 176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1년 전보다 각각 16.8%, 33.4% 증가했다. 매출액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최대치다.

1분기 중고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4만93대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이 가운데 소매 판매대수는 3만612대로 지난해보다 3.2% 늘었다. 경매 판매도 전년 대비 25.7% 증가한 9481대(위탁판매 제외)로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1분기 재고회전일수는 31일로 지난해 1분기 33일과 직전 분기 40일 대비 줄어 수익성을 견인했다.

yagoojo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