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하이텍, 1분기 영업이익 411억…전년比 50% 줄어

매출액 2615억…작년 대비 12.3% 감소

(DB하이텍 제공)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DB하이텍은 1분기 연결 기준 411억 원의 영업 이익을 잠정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보다 50.44% 줄어든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16%다.

매출은 261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3% 감소했다.

DB하이텍은 올해 실적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DB하이텍 관계자는 "최근 업황 부진 속에서도 타 파운드리 대비 높은 70% 중반대 수준의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향후 고전력 반도체, 특화 이미지센서 등 고부가 제품 비중을 확대하며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혁신적 원가절감 등 전략적 자원 운영을 통해 경영 효율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kjh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