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문병국 노조위원장, 근로자의 날 산업포장 수상

문병국 고려아연 노동조합 위원장이 '2024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려아연 제공)
문병국 고려아연 노동조합 위원장이 '2024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려아연 제공)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고려아연(010130)은 지난달 30일 고용노동부 '2024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문병국 노동조합 위원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문 위원장은 1992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 입사해 31년간 재직하며 근무 환경 및 처우 개선 등 노동시장 격차 해소와 불합리한 노사 관행 개선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 2022년 교섭을 통해 '4조 2교대 체제'를 전면 도입하고, 36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 달성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dongchoi8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