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더 프레임', 스위스 '아트 바젤' 공식 디스플레이 선정

삼성전자는 액자형 TV '더 프레임'이 스위스 예술 박람회 '아트 바젤' 공식 디스플레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액자형 TV '더 프레임'이 스위스 예술 박람회 '아트 바젤' 공식 디스플레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삼성전자 제공)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액자형 TV '더 프레임'이 스위스 예술 박람회 '아트 바젤'의 공식 디스플레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더 프레임은 액자형 디자인과 4K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선명한 화질을 갖춘 TV다. 화면에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띄워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다. 전용 구독 서비스 '아트 스토어'를 통해 예술 작품 2500여 점도 제공한다.

세계 최대 규모의 예술 전시회로 꼽히는 아트 바젤은 오는 6월 13~16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다. 전 세계 40개국에서 갤러리 286곳이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아트 바젤 전시장 내 더 프레임 전용 부스 '삼성 더 프레임 라운지'를 마련해 다양한 디지털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김철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더 프레임은 작품과 작가의 의도를 온전히 담아낼 수 있는 디스플레이"라며 "아트 바젤과의 협업으로 예술을 사랑하는 관람객에게 색다른 스크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jh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