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양이수의사회-더셈펫바이오, 반려묘 삶의 질 향상 위해 '맞손'
고양이용 헬스케어 제품 개발 위해 협약
-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한국고양이수의사회(회장 김지헌)와 더셈펫바이오(대표 강두한·강도한)가 반려묘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측은 20일 서울 송파구 24시 잠실ON동물의료센터에서 '반려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반려묘 헬스 케어 상품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상호 학술교류와 한국고양이수의사회 회원 동물병원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지헌 한국고양이수의사회장은 "반려묘의 삶의 질 향상과 수의료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개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수의사회도 반려묘들에게 더 건강하고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두한 더셈펫바이오 대표는 "수의사회와 좋은 취지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뿌듯하다"며 "모든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좋은 제품들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더셈펫바이오는 업계 최초로 국내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인증시설을 갖추고 제품 연구개발 및 생산을 하고 있는 반려동물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반려동물 건강관리 전문 브랜드 '애니씰(ANYSEAL)'을 운영하고 있다.
애니씰 제품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등재된 의학 원료인 '타입 1 아텔로콜라겐'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애니씰C'는 3% 고농축 타입 1 아텔로콜라겐를 사용해 슬개골탈구를 포함해 근골격계 질환 치료를 위한 동물 전용 의료기기다. 관절뿐 아니라 척추, 치아 등 다양한 병변 부위에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출시한 '애니씰C 덴탈콜라겐'은 타입 1 아텔로콜라겐 고농축 6%로 만든 반려동물 전용 구강치료용 의료기기다.
업체 관계자는 "애니씰C 덴탈콜라겐은 손상된 치주조직 보충과 회복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특히 발치 시 치주조직 회복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치주질환이 많은 반려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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