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낙수' 날개 단 티웨이항공…6월 파리 노선부터 줍는다

10월까지 유럽 4개노선 취항 목표

티웨이항공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티웨이항공(091810)이 6월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유럽 4개 노선에 취항할 예정이다.

14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6월 프랑스 파리, 8월 이탈리아 로마, 9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10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순으로 취항일자를 검토 중이다.

전날 대한항공(003490)은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의 시정 조치안에 따라 해당 노선에서 티웨이항공을 아시아나항공의 대체항공사로 지정하고 하반기부터 취항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당장 자력으로 운항이 어려운 만큼 대한항공이 보유한 A330-200 5대와 조종사 100여명 등을 파견받아 유럽 4개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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