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성 두산그룹 전 회장, SK·LG 전시관 방문[CES현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박진원 두산밥캣 부회장도 현장 찾아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이 CES 2024에 마련된 LG전자 부스를 찾아 투명 올레드 TV를 보고 있다. 2024.1.12 / 뉴스1 ⓒ News1 강태우 기자

(라스베이거스=뉴스1) 강태우 기자 =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이 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4' 현장을 찾았다.

박 전 회장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조성된 'SK그룹 통합전시관'을 직원들과 방문한 뒤 LG전자 부스로 이동했다. 그는 입구에 조성된 15대의 'LG 시그니처 올레드 T'를 감상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전날(10일) 두산그룹 전시관을 둘러봤으며 삼성전자, LG전자, 벤츠, 모빌아이, 마그나 등 국내외 글로벌 모빌리티 관련 업체 부스를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또한 박용성 전 회장의 장남 박진원 두산밥캣 부회장은 9일 CES 2024에서 정기선 HD현대 부회장과 HD현대 부스에서 만나기도 했다.

한편 두산그룹은 이번 CES에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무인 굴절식 트랙터, 로봇 제품을 다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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