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 위해"…KCC글라스 '청년김장' 봉사 진행

취약계층 세대 전달할 김치 200kg 담가

KCC글라스 임직원들이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할 김치를 담그고 있다.(KCC글라스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KCC글라스(344820)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청년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KCC글라스 임직원들은 전날 서울 서초구 반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구 관내 자립준비청년과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할 약 200kg의 김치를 담갔다. 김장에는 자립준비청년들도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Dream 홈씨씨' 활동의 일환이다.

KCC글라스는 지난 3월 서초구, 방배유스센터, 반포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초구 거주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교육과 인적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이번에 담근 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소외 계층을 응원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