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한국사료협회-대한수의사회, 사료산업 발전 모색한다

농촌진흥청과 한국사료협회, 대한수의사회는 8월 31일 전북 완주군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허영 한국사료협회장, 박범영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 한태호 대한수의사회 수석부회장(대한수의사회 제공) ⓒ 뉴스1
농촌진흥청과 한국사료협회, 대한수의사회는 8월 31일 전북 완주군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허영 한국사료협회장, 박범영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 한태호 대한수의사회 수석부회장(대한수의사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과 한국사료협회(회장 허영),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손잡고 국내 사료산업 발전을 모색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지난달 31일 전북 완주군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사료분야 업무협력과 연관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사료 분야 유관 단체와의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연관산업 발전에 필요한 기초연구 및 현장 실증 연구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사료관리법 제도개선 협력 △사료 품질 및 안전성 검증 등 기초연구 협력 △반려동물 사료(펫푸드) 개발 분야 연구 협력 및 자문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박범영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원장은 "앞으로 세 기관 사이에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가 지속돼 국내 사료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며 "나아가 지속 가능한 축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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