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2분기 영업익 178억 '흑자전환'…매출 2590억 105%↑

상반기·2분기 모두 역대 최대 실적

진에어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진에어(272450)는 8일 올해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 17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영업손실 151억원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9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1264억원보다 105% 증가했다. 진에어의 마지막 2분기 흑자는 2018년이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1027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영업손실 614억원에서 흑자전환했다. 누적 매출액도 611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1939억원 대비 215% 늘었다. 상반기와 분기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이라는 것이 진에어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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