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영남수의콘퍼런스'서 제다큐어 소개…"2년간 증례 쌓여"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치료제 알려
-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유한양행이 '제13회 영남수의콘퍼런스'에서 제다큐어 제품을 소개했다.
16일 동물병원 브랜드 유한벳을 운영 중인 유한양행에 따르면 지난 1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영남수의컨퍼런스'에서 수의사와 수의대생을 대상으로 제다큐어를 알렸다.
지엔티파마가 개발한 제다큐어는 반려견의 인지기능장애증후군(치매)을 치료하는 국내 최초 동물용의약품이다.
주성분인 '크리스데살라진'이 알츠하이머 치매 원인인 아밀로이드 플라크와 뇌신경세포의 사멸을 줄여 인지기능을 개선시켜 준다
이뿐 아니라 유한양행은 강아지, 고양이의 종양 및 체중 관리 등에 도움이 되는 네츄리스 벳스크립션 처방식 사료 제품도 소개했다.
또한 유한벳, 윌로펫과 함께 사람과 개, 고양이의 연령계산표도 공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유한벳 관계자는 "제품 출시 후 2년 동안 많은 동물병원과 노령동물 보호자가 관심을 보여주신 덕분에 증례(질병 치료 사례)도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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