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과 글로벌기업 만남…6월 넥스트라이즈 인텔·日 IT 참가
무협·산은 공동주최…스타트업·대기업·투자자 연결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한국무역협회와 KDB산업은행은 오는 6월 1일부터 이틀간 코엑스에서 '넥스트라이즈 2023, 서울'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넥스트라이즈 행사는 올해로 다섯번째다. 올해 행사에는 약 200개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전시는 해외 글로벌 대기업의 참가가 전년 대비 대폭 늘어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포드 등 40개사가 참가할 계획이다. 최근 한일 경제협력 회복 추세에 따라 일본 대기업에 제품을 공급하는 일본 IT 중소기업도 다수 참여해 한국 스타트업과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 LG전자, SKT, 포스코 등 대·중견기업 80개사와 한국투자파트너스, LB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등 벤처캐피탈 80개사가 참여해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AI 분야를 비롯한 △에너지 △바이오·헬스케어 △모빌리티 △ESG △보안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협업이 논의될 전망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16일까지 할 수 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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