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포항시에 태풍 피해복구 지원금 5억 전달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태광그룹은 지난 6일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당한 경북 포항시에 수해복구 지원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포항시는 추석 명절 직전 영남지역을 관통한 태풍 힌남노로 심각한 피해를 보았다. 포항 소재 주요 기업은 침수로 조업을 중단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태광그룹은 포항시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원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그룹 계열사 흥국생명과 흥국화재도 태풍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6개월의 보험료 납입 유예와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 유예를 진행 중이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이 빨리 일어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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