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케미칼, 출범 후 첫 지속가능경영 보고서…ESG 경영 확대

"탄소배출 절감 노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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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DL케미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 성과를 담은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지난해 기업 분할 이후 독자 발간한 첫 보고서다. DL케미칼은 지난해 대림산업의 지주사 체제의 전환으로 석유화학 부문에서 독립 법인으로 출범했다.

DL케미칼은 생산 시설 운영 최적화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낮추고 있다. 친환경을 갖춘 제품으로 자원선순환 구조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사고 예방 대책을 실행하는 HSE(Health·Safety·Environment: 보건·안전·환경) 위원회 운영 중이다. 지역 소방서와 정기적으로 대응 훈련을 통해 사고 대응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 DL케미칼은 ESG 이슈와 리스크 관리를 위해 위원회를 도입했다.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의사결정의 투명성과 독립성을 확보했다.

김종현 DL케미칼 부회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며 "DL케미칼은 탄소배출 절감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