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LNG운반선 2척 또 계약…"年목표 133% 달성"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8년 2월까지 인도 예정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선박(HD현대중공업 제공).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선박(HD현대중공업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LNG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약 6981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8년 2월까지 인도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147척(해양 1기 포함) 208억9000만달러를 수주, 연간 수주 목표 157억4000만달러의 132.7%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PC선 37척, 컨테이너선 29척, LPG·암모니아운반선 26척, LNG운반선 39척, PCTC 4척, 탱커 7척,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2척, 중형가스선 2척, 해양 1기를 수주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