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혁수 LG이노텍 대표, 취임 후 첫 자사주 매입
- 한재준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문혁수 LG이노텍(011070) 대표이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자사주를 매입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문 대표는 이날 자사주 300주를 매입했다. 취득 단가는 17만 100원으로 5103만 원 규모다.
문 대표가 취임 이후 자사주를 매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표는 지난 2020년 3월 자사주 400주를 매입한 바 있다. 현재 문 대표의 보유 주식 수는 1500주다.
최근 LG이노텍 주가가 하락세를 지속하자 책임경영 차원에서 추가 매입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LG이노텍 주가는 지난 7월 30만 5500원을 기록한 뒤 등락을 보이다가 9월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이날 전거래일 대비 3.14% 하락한 16만 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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