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회사가 만든 '서바이벌 리얼리티쇼' 어떤 모습…상금 10만불

LG전자, 프라임비디오 및 LG채널 통해 글로벌 공개

LG 오리지널 콘텐츠인 하우스 오브 서바이벌 포스터.(LG전자 제공) ⓒ News1 한재준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LG전자(066570)는 회사 인공지능(AI) 가전의 편리함을 알리는 서바이벌 리얼리티쇼 '하우스 오브 서바이벌'을 직접 제작해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인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개된 콘텐츠는 '가전 없는 가전쇼'를 주제로 한 이색 예능 프로그램으로 총 6개 에피소드로 제작됐다. 젊은층 사이에서 시청률이 높은 서바이벌 리얼리티쇼 형식으로 구성한 새로운 가전 마케팅 캠페인이다.

리얼리티쇼에는 약 900명이 지원, 인터뷰와 심층 심리검사를 통해 최종 참가자 8명이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눈 가리고 머핀 만들기 등 임무를 수행하면서 텅 빈 집안을 채울 가전과 생존에 필요한 물품을 획득하게 된다. 매회 투표를 통해 탈락자가 나오고, 최종 우승자에게는 10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리얼리티쇼는 12일(현지시간) 북미와 중남미 지역에서 프라임 비디오 및 LG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국내에는 8월 말부터 LG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hanantwa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