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장기렌터카, 베트남 상륙…"주요 완성차업체와 협력"

롯데렌탈과 킴 리엔 그룹(Kim Lien Group)이 미쓰비시 쇼룸에서 ‘B2C 장기렌터카 출시 업무 제휴 협약식’을 맺었다. (왼쪽부터) 안성빈 롯데렌탈 베트남법인장과 킴 리엔 응우엔 민 뚜안 미쓰비시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롯데렌탈 제공).
롯데렌탈과 킴 리엔 그룹(Kim Lien Group)이 미쓰비시 쇼룸에서 ‘B2C 장기렌터카 출시 업무 제휴 협약식’을 맺었다. (왼쪽부터) 안성빈 롯데렌탈 베트남법인장과 킴 리엔 응우엔 민 뚜안 미쓰비시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롯데렌탈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롯데렌탈(089860)은 하반기 베트남 개인 장기렌터카 시장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낮은 초기 비용과 편리한 차량 이용을 원하는 장기렌터카 개인 고객 수요와 시장가능성을 확인하고 국내 1위 업체의 선진 장기렌터카 노하우를 기반으로 베트남 자동차 시장을 빠르게 개척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미쯔비시 등 17개 쇼룸을 운영 중인 킴 리엔 그룹을 시작으로 △현대 탄꽁 △도요타 △기아 타코 △마쯔다 등 베트남 내 주요 자동차 기업의 지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B2C 상품의 홍보와 마케팅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