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EV트렌드 코리아 참가…전기차 충전 솔루션 첫 전시
- 한재준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LG전자(066570)는 6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이날 개막한 'EV트렌드 코리아 2024'에 참가해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전시회에서 국내에 판매 중인 전기차 충전기 제품을 처음으로 전시한다. 전시되는 제품은 주택용인 7킬로와트(kW) 완속 충전기와 상업공간에 쓰이는 100kW 급속충전기, 충전소 전용 200kW 급속충전기다.
모든 충전기 제품은 영하 25도, 영상 40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충전이 가능하며 최대 IP65 등급의 방수·방진 및 IK10 내충격 등급도 획득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인 전기차 충전 사업을 조(兆) 단위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G전자는 지난 1월 미국 텍사스주 전기차 충전기 생산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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