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은 여기서"…유통업계, 프로모션 활발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크리스마스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통업계는 합리적인 가격에 자녀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 및 기획전을 준비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25일까지 2000여 종의 인기 완구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쥬라기월드 슈퍼 자이언트 아파토사우루스', '벤츠 멀티 푸쉬 유아 자전거' 등은 70%, 크리스마스 선물로 고객 수요가 높은 '레고'는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남아 완구 인기 시리즈 '헬로카봇'은 최대 30%, 포켓몬스터 몬콜레 시리즈는 최대 20%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오프라인 토이저러스 매장에서는 엘포인트 회원이 6만 원 이상 행사 카드 결제 시 1만 원 롯데 상품권을 증정하며, 온라인 토이저러스몰에서는 6만 원 이상 롯데카드 결제 시 1만 원 즉시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또한 롯데아울렛 토이저러스 기흥점에선 '레고 홀리데이 마켓', 김포공항점은 '슈퍼루키 BIG4 캐릭터', 토이저러스 서울역점에서는 '톰과 제리' 등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연다.

11번가는 오는 25일까지 장난감 카테고리 상품 대상으로 '카카오페이머니 7% 할인쿠폰'(3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000원 할인)을 매일 ID당 1회 발급하며 최대 10% 카드사 할인(최대 10만 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대호토이즈는 오는 17일 'BMW Z4 푸쉬카 플러스' 등 유아동 전동차 S급 리퍼 상품 판매를, 영실업은 18일 '또봇 테트란 컬러체인지' 론칭을 기념해 '미니 또봇'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1일에는 지난 10월 출시한 '닌텐도 스위치 OLED 모여봐요 동물의 숲 세트'를 최대 12만 원 할인하고 크리스마스 직전인 23일부터 25일까지는 실내 놀이공간 '상상체험 키즈월드'를 10% 카드 할인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쿠팡은 25일까지 진행하는 '토이페스타' 기획전에서 2000개 이상 인기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한다. 레고, 헬로카봇, 또봇, 그래비트랙스 등 200여 브랜드가 대거 참여했다.

쿠폰존 상품을 만 원 이상 구매하는 모든 와우회원에게는 10% 할인 쿠폰이 발급되며, 구매 금액에 따라 브랜드별 사은품도 11종 중 하나를 증정한다.

볼거리 행사도 풍성하다. 롯데백화점은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포켓몬 오리지널 굿즈 등 약 10000 여종의 포켓몬 상품을 국내 최대 물량으로 선보이는 '포켓몬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서울신라호텔은 조현화랑과 손잡고 '보스코 소디'(Bosco Sodi) 신규 전시에 맞춰 키즈 아트 클래스를, 제주신라호텔은 제주현대미술관과 연계해 '교과서 속 명화'를 테마로 전시를 관람하고 창작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