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18년째 지속된 김장 나눔 프로젝트…올해도 동행 이어간다

오는 18일까지 전국 지역아동센터·복지시설에 94톤 김장 나눔

(CJ나눔재단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CJ(001040)가 겨울을 맞아 18일까지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시설 등 총 2460여 곳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임직원과 함께하는 김장 체험 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CJ의 김장 나눔은 2007년부터 18년째 꾸준히 이어온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3만4000여 곳의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시설에 총 1962톤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올해도 CJ는 지역아동센터 2340여 곳 및 복지시설 114곳에 총 94톤의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겨울철 따뜻한 나눔 활동을 다시 한번 전개하고,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긴다.

지원 대상 지역아동센터는 전국 4000여 개 지역아동센터가 회원으로 등록된 CJ의 사회공헌재단 CJ나눔재단의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기반으로 선정됐다.

CJ나눔재단은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 교육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 등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CJ는 전년에 이어 다문화가정 아동 비율이 높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10여 곳을 별도로 선정해 한국 전통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김장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10여 회에 걸쳐 CJ임직원 봉사자 160여 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전국 아동 300여 명과 김장 체험을 하며 소중한 나눔의 시간을 함께 한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올해로 18년째를 맞은 김장 나눔 활동은 해마다 그 의미가 더욱 깊어져, CJ 임직원들에게도 큰 보람을 안겨주고 있다"며 "작은 관심과 손길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을 돕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