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티, 프로골퍼 채상훈과 스폰서 협약…스포츠 마케팅 강화
경기 시 더벤티 로고 의류 착용…인지도 향상 기대
- 서미선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더벤티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채상훈 프로와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2001년생인 채 프로는 제29회 경기도종합선수권대회 남중부 우승, 제1회 삼대인 홍삼튼튼배 한국주니어골프대회 우승 등 어린 시절부터 골프 유망주로 두각을 나타냈다.
2019년 프로 데뷔 뒤 2021 MFS, 더미르컴퍼니 드림필드 미니투어 13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계약으로 채 프로는 더벤티 로고가 부착된 의류와 모자 등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는 등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더벤티는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벤티는 3월 서요섭 프로와 스폰서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채 프로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더벤티 관계자는 "골프를 소비하는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더벤티 타깃층과 일치해 프로골퍼 스폰서십 후원과 함께 골프 팬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라며 "차별화된 스포츠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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