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모두띠, 이제 무신사서도 만난다

올해 신규 매장 오픈 및 주요 매장 리뉴얼

시모두띠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 공식 입점했다.(마시모두띠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마시모두띠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 공식 입점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시모두띠는 신상품을 공식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뿐만 아니라 무신사에서도 동시에 선보이며 더욱 다양한 채널에서 남성복, 여성복 및 액세서리 등의 제품을 만나볼 기회를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1985년 스페인에서 시작된 마시모두띠는 남성 패션 브랜드로 시작해 현재는 여성복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다채로운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정교한 테일러링과 클래식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우아하면서도 캐주얼한 룩을 선보이며 마니아층을 형성해왔다.

국내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코리아 캡슐 컬렉션'과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받은 '서울 컬렉션' 등 스페셜 컬렉션을 출시하며 한국 시장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왔다.

이번 무신사 입점은 한국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해 보다 높은 품질의 패션에 대한 니즈에 지속 대응해 나아가고자 하는 마시모두띠의 전략의 일환에서 결정됐다.

마시모두띠는 올해 스타필드 수원, 롯데몰 김포공항점, 용산 아이파크몰 등 주요 쇼핑 거점 3곳에 신규 매장을 열었을 뿐만 아니라 브랜드 정체성을 공고히 하기 위해 주요 매장을 리뉴얼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왔다.

마시모두띠 관계자는 "무신사 입점을 통해 한국 시장 내에서 마시모두띠가 더욱 성장하고 존재감을 키워갈 수 있을 것"이라며 "마시모두띠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에게 한층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차근차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