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더블유위크'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매출 10배↑

총매출 전년 대비 85% 증가…일주일 만에 지난해 매출 초과 달성

(W컨셉 제공)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패션 플랫폼 W컨셉은 매출 신기록을 세우며 '더블유위크'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진행한 더블유위크 매출이 지난해 11월 진행한 블프 행사보다 85% 신장했다. 이미 일주일 만에 지난해 블프 행사 실적을 넘어 최단 시간에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디자이너 브랜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드로우핏우먼, 로브로브 르세지엠, 엘바테게브 등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약진하며 매출이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프로모션에 참여한 시야쥬, 모한, 룩캐스트, 틸아이다이, 던스트, 르메메 등 상위 860여 개 브랜드 매출은 평균 2배 이상 늘었다.

W컨셉 관계자는 "더블유위크가 연달아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입점 브랜드의 재고 소진, 매출 증대를 돕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더블유위크를 매년 고객이 기다리는 차별화된 행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il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