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한국의집과 전통주·궁중다과 어울림 알리기

'가을밤, 취향의 고호재' 프로그램에 이화주·백세주 선보여

(국순당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국순당(043650)이 국가유산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한국의집'과 협력해 프리미엄 궁중다과와 이화주, 백세주 등 전통주의 어울림을 소개한다.

국순당은 한국의집이 진행하는 '가을밤, 취향의 고호재' 프로그램에 고려시대 귀족들이 즐기던 탁주인 '이화주'를 선보이고, 한국의집 소화당에서 '백세주' 시음회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고호재는 한국의집 프리미엄 궁중다과 브랜드이며, 올해 여름부터 저녁 시간대를 신규 편성하여 술과 함께 메뉴를 운영 중이다. 가을밤, 취향의 고호재는 가을에 즐길 수 있는 식재료를 최대한 활용해 구성했다. 다과상에는 밤초와 율란, 가배과편, 참외 정과, 홍옥 정과, 사과 단자 등이 포함되며 국순당이 복원한 고려시대 탁주인 이화주를 함께 제공한다.

협업기간동안 한국의집 방문객에게 우리나라 대표약주인 백세주를 알리는 행사도 진행한다. 한국의집은 백세주를 가을밤 고호재 주류 메뉴로 추가해, 고호재 궁중다과와 함께 백세주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한다.

국순당은 한국의집 소화당에서 백세주의 시음회도 진행한다. 또한, 가을밤 고호재 고객 대상으로 방문 인증 이벤트를 추진해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백세주 도자기 잔 세트 등을 제공한다.

한국의집 가을밤, 취향의 고호재는 캐치테이블 '한국의집 고호재'나 한국의집 예약실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국가유산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한국의집은 전통생활문화와 아름다움을 국내외 귀빈에게 소개하기 위한 영빈관으로 설립됐다. 1981년 이후 개·보수를 거쳐 고즈넉한 '한국의 미'를 품은 한옥 공간으로 재탄생해, 현재는 서울 도심에서 고급스러운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복합체험 공간으로 내외국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