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식품품질안전 컨퍼런스 성료…"지속가능한 식품안전 협력"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풀무원(017810)은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캠코인재개발원 인재관에서 풀무원 자사공장 및 협력기업 품질관리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식품품질안전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풀무원기술원은 협력기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활용해 변화하는 식품안전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하고자 이번 컨퍼런스를 기획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풀무원 식품품질안전 컨퍼런스는 풀무원 자사공장 및 협력기업 품질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풀무원의 가치체계와 식품품질 및 식품안전 트렌드를 공유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 컨퍼런스는 '지속가능한 식품안전과 품질문화를 위한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1부 '식품안전 트렌드 및 규제 대응', 2부 '지속가능한 식품제조와 품질관리 재정립' 등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풀무원의 4대 핵심 전략인 '식물성지향'(Plant Forward), '동물복지 '(Animal Welfare), '건강한 경험'(Healthy Experience), '친환경 케어'(Eco-Caring)와 관련된 사전 영상과 홍보물을 통해 풀무원 가치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식품안전과 품질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풀무원기술원은 협력기업 품질 관리 담당자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강연시간 외에도 브레이크 타임을 활용해 Q&A 시간을 마련했다.
이상윤 풀무원기술원 원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글로벌 식품안전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식품안전 문화 확산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풀무원은 협력기업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고, 지속가능한 품질 문화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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