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한국도로공사와 맞손…졸음 운전 방지 캠페인 전개
12년째 사회공헌…매송휴게소에 '졸음번쩍 캡슐부스' 설치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롯데웰푸드(280360)는 한국도로공사와 졸음운전방지 안전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안전캠페인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경기 하남시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에서 이번 협약식은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과 박태완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롯데웰푸드의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은 명절 연휴 및 나들이철 등 차량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졸음번쩍껌' 등을 나눠주는 행사다. 롯데웰푸드와 한국도로공사가 협력해 2013년부터 12년째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롯데웰푸드는 이번 협약의 슬로건인 '졸음 껌 씹고 안전운전 하세요' 문구를 졸음번쩍껌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웰푸드는 매송휴게소(목포방면) 내에 '졸음번쩍 캡슐부스'를 설치한다. ‘졸음번쩍 캡슐부스’는 산소발생기를 설치하고, 간단한 게임을 통해 방문객들이 졸음을 깰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부스는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교통사고 안전체험관 옆에 위치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와 졸음쉼터 등에 롯데 웰푸드와 함께하는 공동캠페인 졸음운전방지 현수막과 스티커 홍보물을 부착한다.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앞으로도 롯데웰푸드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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