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빨라진 겨울에 '딸기 샌드위치' 3주 앞당겨 출시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세븐일레븐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추위에 겨울 특화 상품인 딸기 샌드위치 출시를 예년보다 3주가량 앞당겨 업계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새 딸기 샌드위치 상품은 '몽글몽글딸기샌드'다. 딸기는 경상북도와의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국내 유명 딸기 산지인 경북 고령에서 설향딸기를 직소싱했다.

빵에도 주력했다. 한 연예인이 자신의 유튜브에서 '최애빵'이라고 언급한 프랑스 프리미엄 베이커리 '파스키에'의 인기상품 '파스키에 팡올레'로 만들었다. 세븐일레븐은 7월부터 파스키에 인기상품을 편의점 단독으로 선보이고 있다.

크림은 식물성 크림이다. 지난해 선보인 베리스윗딸기샌드보다 딸기 양은 2배, 크림은 50% 증량했다.

21일과 28일 세븐앱에서 몽글몽글딸기샌드를 수도권 및 강원, 충청 일부 지역 등 7000여점 대상 한정 물량(회차당 500개, 총 1000개)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앱으로 구매 시 정상가 대비 40%가량 할인받아 살 수 있다.

점포에선 27일, 12월5일 상품 수령이 가능하다. 12월 초중순부터는 전 점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한 새 딸기 샌드위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27일부터 제철 딸기 상품 3종을 선보인다. 충남 논산의 1400동 하우스에서 재배한 딸기를 산지로부터 직소싱해 매일 점포에 입고할 예정이다.

풍부한 과즙과 상쾌한 단맛이 특징인 설향딸기와 큰 과육에 진한 복숭아 향이 특징인 홍희딸기, 일반 딸기보다 2배가량 크고 당도가 높은 킹스베리를 준비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