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콜리올리 펫타운' 오픈…"반려동물 위한 매점 입점"

반려동물 의료센터·호텔·유치원 등 헬스케어 전문시설 운영

롯데마트가 지난 14일 롯데마트 신갈점에 반려동물 토탈 케어 스토어 '콜리올리 펫타운'을 새롭게 오픈했다.(롯데마트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롯데마트는 지난 14일 롯데마트 신갈점에 반려동물 토탈 케어 스토어 '콜리올리 펫타운'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신갈점 1층 전체 공간을 콜리올리 펫타운에 할애했다. 펫타운은 반려동물의 헬스케어 전문 서비스 공간을 비롯해 식품 및 용품 전문점, 여가 및 문화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특화 공간은 바닥재부터 가구까지 반려동물의 관절에 부담을 줄이는 자재를 사용했으며, 후각이 예민한 반려동물을 위해 하루 두 번 소독을 진행한다.

반려동물의 핼스케어 전문 서비스 공간에는 펫유치원&호텔 '바우라움', 동물의료센터 '닥터펫', 펫보험 '펫쭈쭈'가 입점했다.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인구가 급증하며, 펫보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식품 및 용품 코너에는 롯데마트의 반려동물 전문점 '콜리올리'가 입점해 총 2000여 종에 달하는 반려동물 연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반려동물과의 일상을 위한 공간들도 마련했다. 반려동물 전문 스튜디오 '펫더제인'과 펫그루밍&스파 서비스를 제공하는 '웰니스 펫미용' 등 검증된 전문업체가 입점됐다. 반려동물과 함께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공간 '8번가 갤러리'도 운영한다.

이번 오픈을 기념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콜리올리에서는 반려동물 식품 및 용품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강아지 패드와 고양이 모래 일부 상품도 최대 30% 할인한다. 바우라움에서는 사전 예약 이벤트를 통해 유치원 1일 체험권과 전문 트레이너와의 행동 상담 서비스를, 웰니스와 닥터펫에서는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경태 롯데마트·슈퍼 태넌트부문장은 "경쟁이 치열한 유통 시장에서 롯데마트만의 독자적인 콘텐츠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와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콜리올리 펫타운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