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22년 만에 첫 디지털 플래너 출시

디지털 활용 고객 선호도 반영…플래너 수령 고객에 1개씩 증정

(스타벅스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는 태블릿 및 디지털 기기 활용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플래너 출시 22년 만에 처음으로 디지털 플래너를 선보이며 e-프리퀀시 고객 경험을 확대해 나간다고 11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1일부터 플래너 3종과 포터블 램프 4종, 캘린더 1종 등 모던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총 8종의 증정품을 선보이는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타벅스 플래너는 2003년 첫 출시를 시작으로 매년 고객들에게 겨울과 새해가 다가왔음을 알리는 아이템이자, 한 해 동안 고객과 스타벅스를 이어주는 매개체로서 출시 때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점차 다양해지는 라이프 스타일과 스마트한 일정 관리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겨울 e-프리퀀시 최초로 디지털 플래너를 선보인다. 디지털 플래너는 e-프리퀀시 완성 후 플래너를 예약·수령한 고객 대상으로 추가 증정된다.

플래너 수령 고객은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일상을 기록하고 내부 구성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디지털 플래너와, 스타벅스 고유의 디자인과 아날로그 감성을 담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플래너 중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상황에 맞춰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 디지털 플래너는 글로벌 필기 앱인 '굿노트'(Goodnotes)와 협업해, 언제 어디서든 나만의 루틴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플래너 커버는 3종 중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으며, 월별, 주별로 일정 관리를 할 수 있는 페이지와 자유롭게 일상 기록이 가능한 프리노트 페이지, 새해 목표 계획과 달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만다라트 페이지를 준비했다.

또한 스타벅스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담을 수 있도록 나만의 스타벅스 음료와 매장을 기록하는 페이지 등 다양한 내부 구성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월간 페이지의 경우 구글 캘린더와 연동해 수월하게 일정을 기록할 수 있으며, 디지털 플래너의 장점을 살려 개개인의 사용 루틴에 따라 불필요한 내지는 삭제하고 원하는 내지는 무한으로 재생성해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 플래너를 꾸밀 수 있는 베어리스타, 스타벅스 음료와 푸드 이모티콘, 메모지 등으로 구성된 스티커북도 제공해 하나뿐인 나만의 플래너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스타벅스 디지털 플래너는 플래너 수령 후 스타벅스 앱 e-프리퀀시 이벤트 페이지에서 내년 1월 7일까지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플래너 수령 개수에 상관없이 SR 회원 ID 당 1개씩 증정된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