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이 나눔 플랫폼으로"…GS25 '나만의 온장고' 캠페인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GS25는 12월 27일까지 모바일 앱 '우리동네GS' 내 상품 보관 서비스인 '나만의 냉장고'를 통해 증정품을 나눔하는 '나만의 온장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나만의 냉장고에 보관된 상품 중 직접 구매한 것이 아닌 증점품을 선택해 '나눔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증정품 1개당 일정 금액을 적립해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코리아'에 기부한다.

RMHC 코리아는 소아암 환우와 가족들이 치료를 위해 병원 인근에서 머물 수 있도록 숙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단체다. GS25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4000만 원 기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나만의 온장고 캠페인은 소비를 통해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표현하는 '미닝아웃' 트렌드를 반영해 나눔 활동을 메신저나 SNS를 통해 공유할 수 있게 했다.

이정표 GS리테일(007070) O4O부문장은 "GS25 주 고객층인 2030들은 환경 보호나 모범 기업 상품 소비에 적극적이고 자신의 SNS에서 공유하면서 사회적 운동으로 확산시킨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우리동네GS' 앱이 O4D(Online for Donation) 플랫폼으로도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