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치킨업계 빅모델 경쟁 합류…새 얼굴에 배우 변요한 발탁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스타 마케팅' 활발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배우 변요한을 브랜드의 새 모델로 발탁했다고 4일 밝혔다.
변요한은 다양한 색채의 호소력 짙은 연기력으로 모든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해 꾸미지 않은 내추럴한 모습을 공개해 팬들에게 이른바 ‘남친짤’로도 관심을 받으며 그만의 털털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BBQ는 코미디부터 스릴러까지 자유롭게 넘나드는 변요한 배우만의 친근하고 솔직한 매력이 소비자들의 곁에서 오랜 시간동안 ‘세상에서 가장 맛있고 건강한 치킨’을 전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의 친숙함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
또 변요한 배우가 작품들을 통해 보여준 깊은 연기 내공이 내년 30주년을 맞이하는 BBQ만의 고객들을 향한 진정성과 브랜드의 정체성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모델 선정의 배경을 전했다.
BBQ 관계자는 "팔색조와 같은 다양한 매력에 깊이 있는 연기력을 갖춘 변요한과 30년간 한결같은 맛과 품질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 온 BBQ가 만나 훌륭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것"이라며 "BBQ의 새 얼굴이 된 변요한 배우와 함께 향후 브랜드 광고를 비롯해 마케팅과 연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 빅모델 경쟁이 치열하다. bhc는 배우 황정민과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를 모델로 발탁했으며, '스타 마케팅'을 지양해 왔던 교촌치킨이 9년 만에 배우 변우석을 발탁했다. 노랑통닭은 배우 차은우를, 삼화치킨은 e스포츠 스타 페이커를 글로벌 모델로 앞세워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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