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량 3배 늘렸다"…하이트진로음료, 블랙보리 누룽지 1.5L 출시
카페인·색소·설탕 무첨가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하이트진로음료는 블랙보리의 진하고 구수한 풍미를 극대화한 프리미엄 라인업 '블랙보리 누룽지'를 1.5L 대용량으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블랙보리 누룽지 1.5L는 기존 용량(520ml)에서 3배가량 늘린 제품으로 물 대신 일상적으로 즐기는 보리차 음료의 특성상 가정이나 직장에서 장기간 보관하며 마시기 좋게 출시됐다.
블랙보리 누룽지는 100% 국내산 검정보리와 누룽지를 함유하고 있으며 보리밥을 지어낸 가마솥에 물을 부어서 끓인 보리숭늉의 구수한 풍미를 극대화했다. 보리차 특유의 이뇨작용 없는 갈증해소와 더불어 소화와 배변활동을 돕는다고 알려진 수용성 식이섬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추가 배합해 맵고 자극적인 식사 뒤 깔끔한 마무리로 제격이다.
또 블랙보리 누룽지는 카페인·색소·설탕을 일절 함유하지 않았으며 식약처의 '식품등의 표시기준'(100ml당 4kcal 미만의 무칼로리)에 부합하는 무칼로리 제품으로 일상에서 커피나 물 대신 건강하게 섭취하기 좋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 시대 속 대용량 가성비 제품의 인기를 반영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와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용량, 패키지, 맛 등에 변화를 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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