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김해점, 메가푸드마켓으로 재단장…"먹거리 강화"
베이커리 전면 배치…델리 생산 설비·판매 공간 확대
- 윤수희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홈플러스는 경남 김해시 내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김해점'을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32호점으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5700명 규모의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은 베이커리 브랜드 '몽 블랑제'를 매장 입구 전면에 배치하고 축산 코너 '더 미트 마켓'에서는 '한돈 YBD(요크셔·버크셔·듀록) 황금돼지 삼겹살/목심'을 처음 선보인다.
델리 코너는 강정 브랜드 '솥솥' 및 '당당' 시리즈, 고시히카리 쌀 100%로 만든 '고백스시' 등의 생산 설비와 판매 공간을 확대했다.
이밖에 건강 먹거리를 한데 모은 '베터초이스', 주류 특화매장 '믹솔로지 존', 베트남 유명 쌀국수 브랜드 '쿵 딘'(CUNG DINH)을 단독 론칭하는 등 라면 200여 종을 구비한 '라면 박물관', 국내외 유명 소스를 모은 '월드 소스', 상온·냉장·냉동 간편식을 총망라한 '다이닝 스트리트' 특화 존도 신설했다.
비식품 매장은 핵심 점포 위주의 '선택과 집중' 전략을 바탕으로 효율화 증대에 주력했다. △소형가전 브랜드숍 △키친웨어(Kitchenware) △토이 어드벤처 랜드(Toy Adventure Land)' 등이 있다.
홈플러스 몰은 푸드코트를 새로 꾸미고 인기 식음료 테넌트를 선보이고 패션 코너도 개편했다.
유혜경 홈플러스 리테일경험본부장(상무)은 "맞춤형 고객 경험 확장을 목표로 한 이번 리뉴얼을 통해 대형마트 톱클래스로서 계보를 이으며, 김해시 대표 쇼핑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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