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 이슬로 작가와 컬래버…"구내식당 체험 요소 확대"

시즌 한정 메뉴 '포코리 함박 크림 파스타' 제공

포코리프렌즈 콜라보 한정메뉴 '포코리 함박 크림 파스타'(삼성웰스토리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삼성웰스토리는 포코리프렌즈로 유명한 이슬로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셰프 포코리' 캐릭터를 활용해 구내식당의 문화·체험 요소를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슬로 작가는 카페 노티드 '슈가베어', 오마이걸 앨범 커버의 원화 일러스트레이터로 이름을알렸으며, 특유의 구름 같은 그림체와 따듯한 파스텔 색감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며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된 이슬로 작가는 "학창 시절 웰스토리의 단체급식을 경험해 본 기억을 추억하며 즐겁게 작업할 수 있었다"며 "가을을 맞이해 식당을 찾은 고객들이 셰프 포코리를 통해 풍족하고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컬래버는 이슬로 작가의 '포코리프렌즈'의 주인공인 다람쥐 캐릭터 포코리가 웰스토리의 셰프가 돼 맛있는 가을 파티에 초대한다는 콘셉트로 이뤄졌다.

이에 삼성웰스토리는 9월~10월 두 달간 시즌 한정 메뉴로 셰프 포코리 장식과 함께 달콤한 스테비아 감자가 올라간 '포코리 함박 크림 파스타'를 선보인다.

또 삼성웰스토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셰프 포코리 키링과 롤리팝 초콜릿 등 2만여 개의 한정판 제작 상품을 전국 60여 개의 주요 구내식당에서 제공한다.

삼성웰스토리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음식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협업을 시도하며 브랜드 컬래버 선두 주자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라고 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