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백화점 가을 정기세일 이번 주말 끝…눈여겨볼 할인은

[주말쇼핑포인트]롯데 스포츠 상품, 신세계 패션 등 최대 반값
현대 가을 신상품 최대 60% 저렴하게…코스메틱 페어도

(롯데쇼핑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신세계·현대 등 주요 백화점의 가을 정기 세일이 이번 주말 마무리된다. 이들 백화점은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세일 막판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슈퍼 스타일'을 테마로 전 점에서 가을 정기 세일을 13일까지 한다. 이번 세일에는 약 500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을, 겨울 신상품을 최대 반값 할인한다.

가을 야외 활동을 즐기려는 고객을 위해 스포츠 부문에서는 의류, 운동화 등 인기 상품을 10~50% 할인 판매한다. 잡화 상품군에서는 가방과 선글라스, 스카프 등을 최대 40% 할인한다.

가을 최대 혼수 시즌을 맞아 예비부부를 위한 '웨딩 페어' 행사도 같은 기간 진행하며 그라프와 리모와, 토즈 등 참여 브랜드를 확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13일까지 '신백멤버스 페스타'를 열어 남성, 여성 패션을 비롯 스포츠와 아동, 슈즈, 핸드백 등 패션 잡화와 침구, 그릇 등 리빙 카테고리까지 300여개 브랜드를 최대 반값 할인한다.

대표 브랜드는 나이키(10~20%), 손정완(20%), 쉬즈미스(30~50%), 갤럭시라이프스타일(10%), 올젠(20~50%), 커버낫(10~30%), 미소페(20%), 어니스트서울(10~20%), 알레르망(20-50%), 빌레로이앤보흐(30~50%) 등이다.

이 기간 신세계백화점 앱에선 커뮤니티 페스타를 진행해 앱 내 커뮤니티 가입 회원에게 전용 쿠폰을 준다. 대표 커뮤니티 3곳에 모두 가입하면 패션잡화, 식음(F&B), 리빙 브랜드에서 쓸 수 있는 5000~1만 원 쿠폰을 준다.

가을맞이 코스메틱 페어(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은 같은 기간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더 세일'을 통해 패션·리빙·스포츠 등 200여개 브랜드 가을 시즌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저렴하게 선보이고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이벤트도 연다.

더현대 서울은 13일까지 5층 에픽서울에서 뮤지컬 알라딘 팝업스토어를 연다. 포토북·키링 등 실제 뮤지컬 무대와 의상을 구현한 한정판 굿즈 20여종을 선보인다.

압구정본점에선 이 기간 1층에서 입생로랑 뷰티, 딥티크, 이솝 등 10여개 뷰티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을맞이 코스메틱 페어'도 연다. 대표 상품은 입생로랑 뷰티 '뉴 리브르 플라워&플레임', 딥티크 '로 파피에 헤어미스트', 이솝 '비레레 오 드 퍼퓸' 등이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