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유니브, '상상 블루 파빌리온' 업사이클링 조형물 전시 개최

지역 폐기물 재활용해 조형물 제작…환경 보전 메시지 전해

(KT&G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KT&G(033780)는 '2024 상상 블루 파빌리온'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을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KT&G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에서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 폐기물을 재활용해 조형물을 제작하는 상상 블루 파빌리온은 KT&G가 운영하는 대학생 참여 플랫폼인 '상상유니브'가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환경 보전의 메시지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Dreamweave : 함께 만들어가는 꿈'이란 주제로 진행된 올해 아이디어 공모에는 전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 236개 팀이 참여했으며, 디자인 심사와 프레젠테이션 경연을 거쳐 최종 18개 팀이 선정됐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폐타이어와 철제 구조목, 폐현수막 등을 활용한 조형물로 제작됐으며, 전시 종료 후 해체된 조형물은 이후 업사이클링 작품 재료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