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0원 삼겹살·반값 와규"…롯데마트, 신선∙가공식품 할인

축산·과일·델리·가공식품 등 집밥·반찬 메뉴 할인 판매

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매장 전경(롯데마트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롯데마트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주요 신선∙가공식품에 대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휴가 끝난 뒤 집밥을 준비해야 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축산·과일·델리·가공식품 등 핵심 집밥 재료와 반찬 위주로 준비했다.

먼저 롯데마트는 전 점에서 '캐나다산 삼겹살, 목심'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해 각 990원에 특가 판매한다.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한정 판매되며 1인당 2팩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또 '호주산 청정 와규 전 품목'에 대해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요리하다 제주 흑돼지 불고기 2종'과 '한우 1등급 국거리·불고기'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각 50%, 4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수산에서는 '서해안 햇꽃게'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고등어(2마리)는 6980원에 판매한다. 술안주로 먹기 좋은 '통영 홍가리비'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20% 할인을 제공한다.

델리 식품과 과일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다양한 새우로 이뤄진 'ALL NEW 새우초밥'은 엘포인트 회원 할인 30%를 적용하며 '꿀간장·꿀사과 닭강정'은 각 7990원에 내놓는다.

고주현 롯데마트·슈퍼 커머셜플랜팀장은 "징검다리 연휴를 보낸 뒤 집밥 메뉴에 고민이 많은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초특가 삼겹살을 비롯해 신선·가공·델리 식품 등 여러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