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먹는 사과'…롯데마트·슈퍼, 3개월간 '올인사과' 캠페인

3단계 선별과정 품질 검수…사과 샘플러 등 다양한 상품 선보여

(롯데쇼핑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롯데쇼핑(023530)의 롯데마트∙슈퍼는 올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신선을 새롭게 캠페인으로 '올인사과'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사과'는 롯데마트에서 운영하는 연중 과일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상품이며, 9월 이후부터는 홍로·감홍사과를 비롯해 부사사과 등 다양한 품종이 나와 소비자의 사과 구매 선택지가 넓어진다.

롯데마트∙슈퍼는 캠페인 기간 점포 외관에 '올인사과' 전관 현수막을 설치해 방문객에게 사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줄 계획이다. 사과 검수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숏폼'(짧은 영상)을 롯데마트 공식 SNS 계정에 공개해 소비자들이 해당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접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롯데마트∙슈퍼는 고객들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사과를 제공하고자 3단계 선별 과정(육안→기계 세척→AI)을 구축해 사과 품질 검수를 진행한다. 전 품목을 2단계 선별 과정을 거치고, 일부 사과는 수분 함량과 후숙도까지 측정할 수 있는 AI 선별과정을 진행한다.

또한 롯데마트∙슈퍼는 안정적인 사과 수급을 위해 올 상반기부터 기존 주요 사과 산지였던 충주, 안동 지역 외에 양구, 보은 등 고지대 산지를 추가 확보했다. 롯데마트∙슈퍼는 9월 하반기 이후부터 신규 산지에서 매입하는 사과 물량을 상반기 대비 5배가량 늘려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마트∙슈퍼는 올인사과 캠페인을 맞아 당사 단독 판매 사과 상품을 비롯해 다양한 사과 상품을 고객에게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사과샘플러를 할인된 가격으로 전 대형마트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 사과샘플러는 '홍로·양광·홍옥'과 국내 품종 '아리수', 황금사과 계열의 '시나노 골드·시나노 스위트' 등 총 6종의 햇사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오는 9일까지 '충주 사과'와 '상생 사과', '보조개 사과' 등을 할인해 판매한다.

채희철 롯데마트·슈퍼 과일팀MD는 "'롯데마트 사과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사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이번 신선을 새롭게 캠페인 프로젝트 올인사과를 준비했다"며 "3단계 선별 과정과 추가 검수, 신규 산지 확보 등 큰 노력을 기울인 만큼 고품질 사과 제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hjin@news1.kr